가수 MC몽이 방송중 흡연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코너에서 MC몽의 흡연 장면이 그대로 방송됐다.

문제가 된 장면은 MC몽이 단동에서 용정으로 가는 버스안에서 창문을 열어놓고 담배를 피운장면. 방송에서 노출된 시간은 불과 몇 초에 불과했으나 시청자들은 이를 지적하고 나섰다.
 
"먼저 밝혀두지만 이건 분명 방송사의 실수다"

이런 것은 제작진이 편집과정에서 충분히 걸러냈어야 했다.
제작진의 편집과정에서의 실수를 당사자한테만 너무 몰아세우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제작과정에서 출연자들은 힘들고 또한 자연적인 상황에서 흡연이 아니라 더한 장면도 나올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논란이 될 수 있겠다 싶은 것은 편집으로 걸러내면 된다.
생방송도 아닌데 말이다.
이건 분명 제작진의 편집사고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제작진을 성토하는 글은 보이지 않는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이건 방송사의 의도적인 실수로도 보인다.

엄청난 관심으로 시선을 끌어보자는 술책일 수도?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