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원통하고 가슴이 아플까요?.... (_ _)
너무 미안하고 슬프네요.. 아래 주소에 꼭 서명 좀 해 주세요...
20살의 젊은 베트남신부가 40대의 한국남자에게 시집 온지 1주 일만에 싸늘한 시신으로 그녀의 나라도 되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설레는 나날들이었을까요?...
아마도 부푼 가슴에 숫한 밤을 잠 못 이루며 보냈을 것입니다.
그녀가 그렇게 믿고 갈구했던,
부자의 나라...
희망의 나라...
아름다운나라 대한민국...
그러나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아름다운 한국도, 신혼의 달콤함도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사랑 받을 줄로만 알았던 남편으로 부터의 이유 없는 무자비한 폭력
아는 이 하나 없는, 말 한마디 통하지 않는 이곳에서
그녀는 그렇게 소리 없이 힘없이 죽어갔습니다.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부자나라에 시집와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었는데...
친구들에게 자랑도 하고 싶었는데...
죽어가면서도 느껴야 했던 그 가슴 아픔에 또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누구의 잘못인가 따져보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 사회가 앉고 있는 모순같은 것도 따져보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내가 밟고 있는 이 땅에서 발생한 이런 비극에 가슴이 아릴뿐입니다.
그저 세간의 하찮은 가십거리 일뿐 ,
정신질환의 남편도, 국가도, 세상도...
아무도 그녀에게 책임질 자, 용서빌 자가 없다면,
저라도 나서 용서를 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불행하게 희생한 고베트남신부의 명복을 빌고,
그녀의 가족에게 우리 모두의 작은 위로를 보내자고 제안 드립니다.
감사합니다...(_ _)
펌)다음 청원
회원님들 아래 링크주소에 가서셔 "꼭" 좀 서명에 동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_ _)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96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