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톱스타 전지현이 1년 만에 공식 활동을 재개했다. 전지현은 지난 2일 자신의 첫 해외 진출 프로젝트 '블러드:더 라스트 뱀파이어'의 일본 개봉에 앞서 시사회 및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했다.

전지현은 영화 프로모션을 겸해 도쿄 롯본기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다시는 액션영화에 출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하기도 했다. 이유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죽을 만큼 힘들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그는 "완성된 영화를 보니 또 다시 액션 연기에 도전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밝혔다.

전지현은 일본풍의 교복 차림에 대해 "부끄럽기도 하지만 젊어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영화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을 찾은 전지현에 대해 일본에서 주요 매체들이 행사 취재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블러드:더 라스트 뱀파이어'는 5월 29일 일본 전역에서 개봉한다. 전지현의 공식 활동은 지난해 1월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홍보 활동 이후 1년여 만이며, 일본 방문은 3년 만이다. 휴대전화 복제 파동을 겪었던 전지현은 지난달 소속사인 싸이더스 HQ와 재계약했다.

먼저 이해를 돕기위해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란 크리스 나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전지현이 주연을 맡은 영화로 지난 2000년 일본의 애니메이션 거장 오시이 마모루가 슈퍼바이저 프로듀서를 맡고 키타쿠보 히로유키 감독이 연출한 애니메이션을 영화화 한 작품입니다.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는 15세에 애니매이션계에 입문한 이래 <로봇 카니발>중 에피소드 1편<노인Z>,<골든보이>등을 연출한 키타쿠보 히로유키 감독이 원작으로 2000년 부산 국제 판타애니 페스티벌을 통해 전세계 최초로 공개된 적이 있었습니다. 교복을 입고 출연한 이유는 원작을 살려 일본 교복을 입게 된 것입니다. 이번에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에서는 전지현 뿐만이 아니라 일본의 코유키도 나온다구 하네요. 전지현의 할리우드 진출작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잘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국에서의 개봉은 6월정도로 예정이 잡혀 있다고 합니다.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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