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당신을 기억했습니다.
그렇다고 잊고 지낸 것은 아닙니다.
늘 가까이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실체가 없어 마치 없는 것 같다 가도..
또 이렇게 당신이 그리운 것을 보면`
역시 당신은 늘 제 곁에 있나 봅니다.
세월이 많이 지나갔습니다.
...
이렇게 문득`
당신이 그리운 날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부르지도 못하고.. 부를 수도 없고..
그저 마음 한 가닥 보내기만 합니다.
당신도 이럴 때 어떻게 합니까..?
그 마음 보내다가`
제게 와 머물다 가는 걸 아시긴 하나요..?
그저` 아무 말 하지 않아도`
그저` 그립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그저` 그립다는 말입니다...
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