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왕' 이수영(29)이 좀처럼 음반 발매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지 않자 그녀의 잠행에 대해 언론과 여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03년과 2004년 MBC '10대가수 가요제'에서 가수왕 2연패를 차지하며 '발라드 여왕'의 칭호를 받았던 이수영의 잠행이 계속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수영의 모바일 5집은 서비스 개시한 이후 하루에 1만건 이상(매출액 1000만원)의 접속자가 폭주, 10일만에 매출액 1억원을 돌파한 바 있었는데, 그러나 2006년 말 이 후 부터는 사실상 활동 공백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케이블 채널 올`리브의 '키스 더 데이트'의 MC. 케이블 OCN의 TV무비 '과거를 묻지 마세요'의 카메오 출연으로 잠깐 얼굴을 보였을 뿐 지난달 21일 5집 '덩그러니'를 발표한 뒤에도 TV출연이나 콘서트 등 전혀 활동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수영은 8집을 함께 했던 제작자와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겹치면서 최근 소속사와 결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8집 발표를 앞두고 전 소속사와의 손해배상청구소송 등 법적분쟁을 겪으며 1년 8개월동안 음반을 내지 못했던 상황에 이어 또 다시 소속사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고 합니다.

그녀의 미니홈피 초기화면에는 '하나님...어쩌죠..'라는 글이 메모로 남겨져 있는데.. 최근 이수영은 과거 소속사 중 한 곳과 재계약이 임박했다고 전했지고 있지만 음반 준비와 그동안의 공백 등으로 사실상 올해내로 복귀는 어렵다는 전망이라고 전해지네요.

개인적으로 예전에 있던 소속사에서 나와 자신이 하고싶은 음악을 하고있는것 같은데 이번에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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