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나는 날, 그리고 너무 힘들 때..

돌아보지 않는 이의 뒤에서
바라만 보며 사랑하는 것이
때로는 한사람의 인생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나를 바라봐 주지 않는
이의 외면속에서..
상처 받아 아파하고
그럼에도 슬픔을 주체 못해
절망속에서 하루하루를 힘들게 버텨 내며..
살아감속에 지쳐서
자신을 놓아 버리는 사람도 때론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사랑이라는건 위대한 거죠..
우습고 유치 하다 한때일뿐,
유통기한이 있는 감정의 한 자락일뿐..
그렇게 치부하며 달래기엔..
한 사람의 삶 자체를 바꿔 버릴수도 있는게
사랑이라는걸 한번쯤 기억하시고..
자신의 마음이 소중하고 자신의 사랑이 소중하듯이..

한번만..
한번만 나를 바라봐주는 이를..
설혹 동정이라 해도
잠시만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봐 주면 안되나요..?

이렇게 라도 당신의
사랑을 잡고 싶은 내 맘을 이해 해 주기를..
왜 나의 너일순 없는지.. 왜 내 안의 너일수 없는지..
오늘도 눈물로..
대답 없는 너에게 물어보지만..
언제나 돌아오는건,메아리 되어 돌아와
내 마음을 찢는 슬픔 뿐이다..

아주 잠시만이라도
나를 돌아봐 주면 안되나요..
나를 사랑해 주면 안되나요..
나 이렇게 간절한데, 왜 나일순 없는건지..

나..
나 사랑해 주면 정말 안돼요..?
그런거야..?
왜..
안돼나요..
왜 나는 안되나요..
왜..나는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