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의 4번째 프로젝트 앨범 타이틀곡 ‘Nobody’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D-Day 카운트에 돌입했던 원더걸스는 깜찍하고 섹시한 이미지와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컴백을 예고했다.
22일 온라인을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Nobody’는 60~70년대 Motown 걸 그룹사운드를 표방한다. 앨범 타이틀 ‘The Wonder Years-Trilogy’에서 보여지듯이 80년대 중후반 댄스 POP ‘텔미’, 80년대 초반 Synth Pop ‘소 핫’과 연장선 상에 서 있는 것으로 원더걸스가 선보이는 Retro 3부작의 완성판이다.
60년대 모타운을 필두로 여성그룹 전성기를 이끌었던 Supremes의 ‘You Keep me hangin' on’, Martha & The Vandellas의 ‘Dancing in the Streets’ 뿐만 아니라 동시대를 풍미했던 여성그룹 The Ronettes의 ‘Be my Baby’, The Crystals의 ‘Da Doo Ron Ron’ 등을 연상케하는 쉬운 멜로디와 강한 후렴구가 조화를 이룬다.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텔미-소핫-노바디로 이어지는 시간 여행은 프로듀서 박진영과 원더걸스가 현재 대중 음악의 뿌리를 가장 트렌디하게 재해석해 낸 작업이다”라며 “ ‘텔미’ ‘소핫’과 마찬가지로 ‘노바디’ 역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레트로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원더걸스는 9월 26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