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분의 1 사나이, '에밀리아넨코 표도르'가 오늘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일정은 2박3일. 이번 방문은 성루 삼보중앙체육관에서 열리는 컴뱃삼보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 세미나는 러시아 전통 무술인 '삼보'를 배우는 한국선수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고 합니다.
표도르 선수는 이 자리에서 국내 삼보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새로운 '비밀병기'를 선 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표도르 선수는 2006년 1월 삼보를 홍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 지난 8월 M-1 챌린지대회 홍보를 위한 방한까지 모두 4차례의 방한을 했었는데, 이번 방한까지 합하면 5번째 방한해서 무하도전이라든가 스타킹에 나와서 링 위에서와는 다른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예능프로그램 나와 대중들하고 많이 친근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