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이-서인영 커플

MBC의 일요일밤의 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코너의 크라운제이-서인영 커플도 결국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서인영의 소속사인 스타제국의 관계자는 아니라고 합니다. 지난 23일 마지막 촬영을 한 '앤솔커플' 앤디와 솔비에 이어 '개미커플' 크라운제이와 서인영 역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인기코너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결국 하차가 결정 됐다고 밝혔다는데 누구 말이 맞는지 궁금하네요.

한꺼번에 커플들이 하차한다면 프로그램에 부담이 생길 수 있어 순차적으로 하차하게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시기는 밝힐 수 없지만 하차가 결정됐다"고 밝혀져 크라운제이-서인영 하차는 결정됐다고 보입니다.

시기적으로 보면 시청자의 물갈이 요구가 점점 설득력을 얻는게 그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크라운제이-서인영 커플의 하차는 이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고, 그러므로 시청자들에 자주 노출되는 특성상 프로그램 자체 변화 필요성을 감안한 조치로 '어렵지만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제작진은 '우결'이 부침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각자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두 사람과 '우결' 자체의 변화 필요성을 감안해 힘겹지만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4일 방송에서 보듯이 '우결' 추석특집에서 보듯이 마르코-손담비, 환희-화요비, 최진영-이현지 커플이 출연했으며 특히 동갑내기 커플인 환희-화요비 커플은 방송후 시청자들로부터 '무조건 합류시켜야 된다'는 요구가 나올 정도로 관심을 끈 바 있어서 새로운 시청자이 증명되었다고 볼수도 있지요 .

크라운제이-서인영 커플은 방송 첫회부터 등장해 오늘의 '우결'을 있게 만든 주역이었죠. 서로 다른 사고방식과 문화적 이해로 티격태격했던 두 사람은 점점 서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보이며 완소커플로 등극하기도 했고, 또한 두 사람은 크라운제이의 '투 머치(Too Much)'를 함께 부르거나 서인영의 솔로 복귀 무대 에 크라운제이가 깜짝 등장하는 등 프로그램 안팎에서 가수 로서 서로의 무대를 빛내며 더욱 화제가 됐었습니다.

암튼 지루해질만 할 때 제작진의 결정이 적절했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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