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걸스 가수 데뷔 초읽기'

MBC EVERY1 인기 프로그램 '무한걸스' 멤버들이 가수로 데뷔한다. '무한걸스' 멤버들이 가수 데뷔를 위해 피나는 노력을 기울인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무한걸스'는 송은이의 가수 데뷔곡이었던 '상상'을 빠른 비트로 새롭게 편곡하여 녹음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각자의 애창곡으로 음역 테스트를 받은 멤버들은 각자의 음역에 맞게 파트를 지정받아 새벽 늦은 시간까지 녹음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무한걸스'의 가수 도전 노래가 송은이의 '상상'이라는 데 대해 '무한걸스'의 멤버들은 "송은이가 봉선 엄마(PD)에게 또 로비한 게 분명하다", "'상상'으로 가수 도전을 한다면 가출하는 게 낫겠다"며 반발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시아와 백보람은 듀엣 제의를 받기도 했다. 멤버들 중 유난히 불안정한 음을 보인 정시아와 백보람에 대해 김창렬은 두 사람의 장점을 거론하며 두 사람이 합치면 좋겠다고 하자 멤버들은 두 사람이 듀엣으로 나서는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시아와 백보람의 가성이 귀신의 목소리 같다며 멤버들은 "우리는 귀신이 나타나는게 아니라 귀신과 함께 녹음하는 것"이라며 "이번 '무한걸스'의 앨범 은 대박"이라고 말해 다시 한번 폭소케 했다. 한편 케이블의 유재석으로 불리며 많은 프로그램의 MC로 활약 중인 김창렬은 '무한걸스'의 가수데뷔 프로젝트의 프로듀서로 일임됐다.

'무한걸스' 멤버들의 좌충우돌 가수도전기는 어제 오후 11시5분 MBC EVERY1 '무한걸스, 가수되기 프로젝트'에서 방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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