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페셜 "나는 이영애다"의 본 방송 보다도 다음 주 예고편 비의 '비가 오다' 편의 예고에 시청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3년만에 외출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방송에 임했건만 이건 뭐~완전 굴욕이네요. 이영애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내 버렸습니다. 시청률 상승 효과도 전혀 없구요. 오히려 예고편이 나갈 때에 시청률이 더 좋았다고 합니다.
이제 숨어서 광고만 찍어대는 광고녀들에게 대중들은 관심을 껐을까요? 그렇다면 이제 그들은 위기의식을 느낄까요? 텔런트 '이순재'씨가 말했듯이 연기자는 연기로 승부를 걸어야지 이미지 가지고 광고만 찍어대는 것은 진정한 배우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했었지요. 김태희, 고소영, 전지현, 송혜교등이 대표적인 광고녀들이지요.
그들이 광고에 출연하고 걷어가는 출연료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요즘 소비자 물가 상승이 심한데, 이들의 지나친 광고출연료도 소비자물가 상승에 어느정도는 미쳤다고 볼 수도 있지요. 넘 극단적으로 생각하나요? 물론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네요. 죄송..
암튼, 다른 조직사회에선 실력이 없으면 바로 도태가 되는데, 유독 연예계에선 적게는 수년에서 십수년까지 이미지 자기고만 일년에 수십억에서 수백억씩을 버네요. 그들의 직업은 광고녀가 아니라 연기녀인데도 말입니다. 그들의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광고에 나와서 좋은(?) 제품 구입하라고 웃어대는 광고녀들의 모습은 말고 말입니다.
어쨌든 지나치게 많은 출연료를 지급하면서 이영애 스페셜을 기획한 것은 완전 실패로 끝난 꼴이네요. 다음주 스페셜은 비가 나온다는데 말입니다. 이건 성공 할까요? 상상을 초월하는 출연료를 지급 할텐데요. 서태지나 이영애처럼 제작비를 엄청 쏟아 붓는 MBC. 대단합니다. 담주를 또 지켜 봐야겠습니다.
이제 비에 대해서 말을 해 볼까요? 어제 이영애 스페셜 방송 후 잠시 공개된 비 스페셜 '비가 오다'편이 예고되자 벌써부터 시청자들은 기대가 된다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답니다. 비가 누구죠? 텔런트? 가수? 해외에서는 가수보다는 배우로 더 많이 알려졌다네요. 비의 최대의 히트작 '풀 하우스'때문이지요.
또 한가지 '비(정지훈)'에 대한 관심의 촛점은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새 할리우드 출연작 '닌자 어쌔신'입니다. 다음 주 비의 스폐셜에선 그에 관련된 에피소드들이 예고되어 미리 국내 팬들에게 새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세계적인 영화계 인사들과 관련된 경험담을 소개할 예정이며 예고편에서 "나는 드디어 해냈다", "업그레이드됐다는 느낌" 등의 말로 더욱 새로워진 비를 기대하게 했다고 합니다.
비의 최근 근황 및 다양한 사연들을 진솔하게 담은 MBC 스페셜 '비가 오다'는 오는 10월 10일 방송된다는데 지켜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