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은 현지 시간 수요일 자신의 트럭을 타고 주유소를 방문했다. 그가 기름을 넣는 도중 번개가 주유소의 주차장 인근을 강타했고, 홀이 번개의 충격으로 약 5분 동안 기절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홀이 번개를 맞는 장면은 주유소 감시 카메라를 통해 촬영되었는데, 번개를 맞은 홀은 약간의 찰과상 및 팔꿈치 부위에 물집이 잡히는 부상을 입었다고.
기름을 넣는 중 오렌지색 섬광을 목격한 후 정신을 잃었다는 홀은 다음 날 주유소를 다시 찾아 못다 넣은 기름을 채우며 주유소 직원에게 전날 일어난 '번개 사고'를 상세히 들려줬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번개를 맞고도 살아난 홀이 '너무나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이 주유소 직원 및 사건을 담당한 지역 경찰 등의 공통된 의견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