愴·孤™/눈물을 감추다

내안의 슬픔..

울먹 2009. 6. 24. 05:59


멀리서..
또 바라보고만 있다가..

울고 또 울고..
이렇게 지친 내 모습

그래도 당신을 사랑했기에
그 마음..그 의지..
그 작은 지푸라기 같은 희망을 잡고

당신을 또 크게 불러봅니다..

당신을 기켜주지 못해 슬픈 것보다
내가 당신을 위해
해 준게 없어서..
눈물 밖에는 해 준것이 없어서
바보같이 오늘도 또 웁니다..


이런 내맘을 당신은 알기나 하는지..
아니..
내가 있다는 존재만이라도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에..
당신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지만
당신에게서는 아무런
말도 오질 않습니다..


그래서 또 지금도..
눈물이 나의 손등에 떨어집니다..

당신의 신념과 이상..
그리고..
그 의지를
깨닫지 못 해 우는..
매일 울기만 하는..
이 바보같은 나는..

죽어서도..
영원히..
당신을 영원히 사랑할 겁니다..

당신을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