逸 脫™/세상속 이야기

베토벤 바이러스의 행보가 심삼찮다

울먹 2008. 9. 26. 01:54


국내 최초 휴먼 음악드라마로 새로운 드라마의 포문을 연 MBC 수목미니시리즈 '베토벤 바이러스'(극본 홍진아 홍자람, 연출 이재규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김명민, 장근석, 이지아의 열연과 이순재, 박철민, 송옥숙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호연으로 어느 때보다 치열한 수목극 드라마 전쟁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도 드라마 검색순위 1위를 차지했다.

'베토벤 바이러스'가 바람의 전쟁들 사이에서 수목극 1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TNS 시청률 집계에 따르면 24일 이날 방송되었던 5회 시청률은 전국 18.0% , 수도권 19,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작들의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캐스팅으로 이미 수목극 전쟁이라 불리울 만큼 시청률싸움이 예상되었던 것을 미루어 볼 때 <베토벤 바이러스>의 수목극 시청률 1위는 큰 성과가 틀림없다. '베토벤 바이러스'는 인터넷에서도 1위를 행보를 멈추지 않았다. 5회 방송이 나간 후 그 다음날인 9월 25일 현재 '베토벤 바이러스'는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의 '드라마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강마에 어록 등 네티즌들의 관심과 열기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베토벤 바이러스'까지 검색어 1위를 차지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하고 있다. '베토벤 바이러스'의 5회 방영분은 그야말로 클래식 공연장을 방불케 했다. 오합지졸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한마음이 되어서 처음으로 공연을 이루어 내는 장면에서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이미 시청자 게시판에는 음악이라는 소재로 꿈을 찾아가는 멋진 드라마, 명품 드라마, 눈물이 절로 나오는 감동인 드라마라며 애청자들의 관심과 뜨거운 반응이 연일 행진 중이다.

수목극 전쟁에서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6회에서는 강마에 만의 오케스트라 만들기에 돌입한 김명민의 연기와 그 오케스트라에 참여하고 싶어하는 단원들의 이야기가 전개되어 그 재미가 더해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