逸 脫™/세상속 이야기

수목 드라마 3편의 승자는 과연 누가? 승패는 이미 판가름?

울먹 2008. 9. 26. 14:57

△ 왼쪽부터 바람의 화원, 바람의 나라, 베토벤 바이러스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베토벤 바이러스는 18%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1위를 차지했고, KBS 바람의 나라는 16.1%로 2위를 바람의 화원이 11%대의 시청률이 나왔습니다.

'바람의 화원'은 첫 회에서부터 김홍도의 '송하맹호도'와 신윤복의 '기다림' 등 두 사람의 작품을 선보였지만 시청률에선 다소 아쉬운 스타트를 끊었다고 합니다. 어제 첫 방송된 '바람의 화원'은 11.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치며 수목드라마에서 3위에 머물렀습니다. 시작전 화제성에 비하면 첫 방송의 성적은 다소 아쉽다고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같은 반응은 '베토벤 바이러스'와 '바람의 나라'보다 늦게 방송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하고 있어요.(이미 마니아층을 형성한 '베토벤 바이러스'와 같은 같은 사극인 '바람의 나라'와의 싸움이 예상외로 힘겨웠던 것으로 보이기도 하고..)

하지만 문근영의 남장 연기가 자연스러웠고 박신양과의 호흡이 기대됩니다.
아직은 초반이라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하겠네요.